KB금융, 소외계층 '희망의 발'이 될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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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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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차량 50여대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어윤대 KB금융 회장(왼쪽 세번째)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지주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50여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지원된 차량들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희망의 발”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원 차량은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1월께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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