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조류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및 통합활용 기술개발’ 연구 용역 2차년도(2010년 10월~2011년 8월 /16억5000만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과에 따르면 비식용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연안이 아닌 외해 대량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고밀도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경남 통영 및 전남 완도에 시험양식장 0.5ha를 조성해 바이오매스용 해조류 대상종 탐색 및 적지선정 연구를 수행해 바이오매스용 갈조류(다시마)를 습량기준으로 약 120톤/ha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3차년도 연구부터는 40ha의 Demo Plant 양식장을 조성하고, 고밀도 외해 양식을 비롯해 종묘 대량생산 및 보존, 해역의 입체적 이용을 위한 외해 양식시설 설계, 자동화 채취 및 이송 시스템 개발, 생산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연구들이 본격적으로 수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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