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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리포터> 광해관리공단 “사회적 공기업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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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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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국민들의 신뢰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 재래시장과의 자매결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사)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와 함께 폐광지역 청소년 150여명을 초청,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에서 ‘폐광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캠프 및 평화대동제’를 개최했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프로그램, 트레킹, 평화대동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정신적인 안정과 남을 배려하는 넉넉함을 체험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예술, 문화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이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클래식,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테마별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 생애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주제로 여의도 한강공원 내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서울시 종로광장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해관리공단은 1사1광산촌 자매결연 봉사활동, 폐광지역 사랑의 도서 전달, 벽화그리기 재능봉사 등 광산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진흥사업을 통해 광산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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