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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리포터> 에너지 공기업, 중기와 함께 가는 공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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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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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1년 대한민국의 화두는 ‘공정사회 실천’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생발전’을 후반기 국정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에너지 공기업들도 반부패 글로벌 규정을 정하고 청렴윤리 실천에 앞장서는 등 공정사회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또한 중소기업과 공생성장을 위해 불공정거래 개선과 균등한 기회, 나눔의 문화 확산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004년부터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전봉사단을 발족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막기증 캠페인을 펼쳐 전 직원의 42.2%인 8138명이 참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도 앞장서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인 ‘한전아트센터’를 통해 우수한 작품 상영뿐만 아니라 공연비용 절감, 객석 기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입찰참여공사 확대, 하도급 대급 직불, 분리발주 활성화 등 3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과 인력교류, 기술지도, 해외시장 발굴 지원 등 해외 동반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한정된 중소기업 지원에서 탈피해 석유비축 및 석유개발 사업의 국산화와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석유비축기지 경비용역 등 5개 분야 11개 용역을 대상으로 성과공유제를 운영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1사1광산촌 자매결연 등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과 재래시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폐광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캠프 및 평화대동제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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