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만도 2012년형 딤채 신제품. '4룸4도어'타입으로 칸별 독립 냉각·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위니아만도는 24일 김치 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4룸 4도어' 타입의 2012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단 2칸은 양문형 도어로, 하단 2칸은 서랍형 구조로 된 '4룸 4도어' 타입이다. 용량은 기존 최대 355리터에서 468리터로 커졌다.
특히 각 칸마다 4개의 독립된 냉각기가 장착돼 온도를 관리해 주는 '독립 냉각·독립 제어 시스템'을 적용, 칸 별로 개별 온도제어가 가능해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상단에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용도 밀폐 신선실'을 설치했다. 야채·육류·생선 등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 트레이'를 설치해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서랍칸에는 쌀의 습도를 조절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쌀 전용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소비자들의 김치 소비 행태 변화를 반영한 '구입 김치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김치와 다른 식품을 함께 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냄새 섞임 문제도 개선했다. LED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촉매로 활용한 '광촉매 탈취 시스템'이 냄새 입자는 물론 유해 세균까지 분해한다. 냄새 입자를 흡착하는 기존 탈취 방식과 비교해 2배 이상 탈취 효과가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실장은 "딤채는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위한 발효과학과 정온 유지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공조 기술을 제품에 담아 1등 김치냉장고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좋은 김치냉장고를 넘어 오로지 딤채만이 가능한 신선함으로 오리지널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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