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5~26일 '어린이 건축학교' 연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건축학교'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어린이도서관과 K12건축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3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매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만들기 실습, 답사, 패널제작(건축가와 도우미 공동 진행) △프리젠테이션 △토론 및 평가의 네 단계로 진행된다.

강사는 K12건축학교 교장이며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홍성천 교수와 차상우 엑토건축소장이 담당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건축을 통해 창조성, 문제해결능력, 응용력 등 다양한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