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안산공과대~강남역을 오가던 3100번과 3101번 버스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정문을 경유하게 된다.
그동안 이들 버스는 한양대 주변에 정차, 학생들이 캠퍼스까지 400m를 걸어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펼쳐 2학기 개학일자에 맞춰 이같은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통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승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에 차고지를 둔 운송업체와 협의를 통해 일부 노선을 인근 대학으로 연장 운행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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