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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3건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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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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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23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청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대현동 주상복합신축공사, 장위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3개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청진동 119-1번지 일대 청진구역 제12~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8년 12월 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해 2009년 5월 시행 인가되고 2009년 12월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올해 4월 착공됐다.

정비 사업자는 QR코드, 키오스크 등 첨단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유구(옛날 토목ㆍ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흔적) 전시 모습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4년 완공 예정이다.

함께 통과된 대현동 104-26 일대 주상복합신축공사 대상지에는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이 들어설 지상 23층짜리 건물 1개동이 건설된다.

대상지는 신촌로(40m)와 신촌역길(25m)에 접해 있고 주변에 신촌역(경의선), 이대역(2호선),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다. 공사는 연내 착공돼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는 돌곶이길(폭 30m)에 접해 있고 주변에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장위초등학교, 북서울꿈의숲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상지에는 1819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지상 7~32층짜리 건물 21개동이 들어선다. 2013년 착공돼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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