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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 기념 촬영(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이희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대표,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비치 재단은 주요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우수 대학생 280명에게 1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참석 학생들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풍동 및 충돌시험장 등을 견학하고 이언구 수석부사장의 특강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해비치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사회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재단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천안함 유자녀, 연평도 포격 피해가정 자녀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총 5500명을 대상으로 110억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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