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따르면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상암동 우리금융 상암센터, 여의도 고객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4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행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의 헌혈로 시작했으며, 전국 92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한달동안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가정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헌혈을 마치고“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라고,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8월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 해오고 있으며,‘사랑의 헌혈’캠페인 외에도 저소득 아동 및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4일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확산을 위해 이순우 행장, 임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해‘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순우 행장(왼쪽)과 임혁 위원장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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