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대신증권은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융주치의는 투자자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 자산관리 전 과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기 성과보다는 손실 회피에 초점을 둔 운용 가치가 담겼다.
대신증권은 2010년 4월 퇴직연금 시대 도래를 예측, 내부조직을 정비했다.
퇴직연금 관련 조직을 2본부·5부서 체제로 확대하면서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보험계리사와 노무사, 세미사 같은 전문인력도 대거 영입했다.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운용전략 자문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노후 보장, 안정적인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펀드 2종이 있다.
김종선 상품전략실장은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안락한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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