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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고소, "전 소속사 대표 임의로 2억4000만원 중 8000만원 가져가"... A씨도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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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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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주 고소, "전 소속사 대표 임의로 2억4000만원 중 8000만원 가져가"... A씨도 맞고소

▲김현주 고소 [사진=MBC 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현주가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김현주는 최근 전 소속사 대표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현주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출연료 2억4000만원 가운데 8000만원을 임의로 가져갔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드라마 계약금 문제로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다 올해 6월 계약 해지했다.

한편, A씨도 7월 김현주를 상대로 수익금 2억9200만원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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