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용지[사진=서울시 주민투표 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6시 40분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네이버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와 미투데이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무상투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ID:GE****는 “33%가 안되면 무효??? 이건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역으로 민주당입장에서 투표를 한번 더 해보시죠? 과연 33%가 나올까요?”라고 말했다.
ID:프라**는 “투표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복지를 이용해 포퓰리즘을 이용하는 정치권을 일깨우기위한 서울시민의 노력이 보이는 것다”라고 밝혔다.
ID:타키**는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 심각한 훼손이다”라며 “선거를 하지 말라고 말하는 민주당은 국민앞에 사죄하라”라고 말했다.
ID:dr*****는 “강남의 높은 투표율은 우리 아이 급식비를 다른 꼭 필요한 곳에 쓰라는 노블리스오블리제 정신의 발현”이라고 밝혔다.
ID:j**는 “투표율 미달로 사퇴하게 되는 결과는 본인이나 정계나 시민이나 모두에게 참 여러모로 우울하고 한심하고 못난 자화상이 될 듯”이라고 말했다.
ID:sl*****는 “투표율이 의외로 높은데요...10%대에서 끝냈어야 했는디”라고 밝혔다.
ID:ha******는 “무상급식 투표율 보니 게임끝”이라며 “이제 야구만 이기면 하루가 완벽하다”고 말했다.
ID:Ki****는 “투표율이...명 중 하나도 투표를 안 했다는거구나”라며 “서울에서 살고 있는 非서울시민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ID:mo******는 “현재 무상급식 투표율 22.1% 강남대치동 여기만 단계적인 급식 하면 되겠군”이라며 “사실 이런걸 투표한다는 썩은 생각이 더 화난다”고 말했다.
ID:pi****는 “18시 주민투표율 22% 남은 한시간반이 오세이돈 운명 가르는거야?”라고 밝혔다.
ID:se*******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의 최종 투표율이 33.3% 를 넘을까?”라며 “송파구는 확실히 힘들어 보이고, 서초 강남도 추진력이 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어찌 해석할 것인가? 여러 선무당 나서서 떠들어대겠구만”이라고 덧붙였다.
ID:ho*******는 “아 정말 실망. 투표율 10% 도 안될줄 알았음”이라며 “근데 20%가 넘다니니. 어차피 투표율은 25% 안넘겠지만 그 25% 를 붙잡고 사실상 패배가 아니네 어쩌네 떠드는 거 보니 참”이라고 말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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