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임수향 호감, 수중키스만 2시간 "감독님 감사합니다! 이성으로 매력 느껴 사귈까 고민"

▲성훈 임수향 호감 [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성훈이 임수향에게 호감을 가졌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성훈은 '신기생뎐' 촬영 당시 임수향과 수중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훈은 "드라마를 함께 출연하면서 임수향과 수중키스만 2시간 동안 촬영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NG가 날 때마다 '감사합니다'를 외쳤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임수향이 아주 예뻤고 맡은 배역에 몰입해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허나 성훈은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 실제로 사귀어 볼까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 신기하게 그 감정이 사라졌다"고 말해 출연진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슈퍼주니어, 최민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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