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이 전주 송천동에 분양하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라건설은 개관 첫날인 26일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데다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2개 단지 지하1층, 지상11~14층 15개 동 총 966가구 규모로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0만원 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나며,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천마산, 건지산, 오송지 생태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롯데마트,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오송초등학교, 오송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오는 3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1일에 1순위, 2일 2순위, 5일에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덕진광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56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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