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포럼 홍보포스터 일부[사진=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 제공]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신교 일부에서 추진중인 정당 설립을 두고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통해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양평에서 ‘3000대 교회 초청 기독교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
운동 본부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새로운 보수 정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9일 오후 5시 10분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트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ID:제르**는 “모태신앙을 가진 신자로서 생각하기에 이런 아니라 봅니다”라고 밝혔다.
ID:sp******은 “세금이나 착실히 내고 가진 부를 사회에 일정 부분 환원하면서 일반정당으로 참여해하‘라고 말했다.
ID:광계**은 “참으로 민심을 모르는 사람들이네”라고 안타까워했다.
ID:나라**은 “너무 창피한 일이다”라며 “저런 사람들이 또 기독교를 지칭하면서 또 나온다니”라고 말했다.
ID:정**은 “세계적으로 창피한 일이다”라며 “종교인이 정치한다고 나서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가 망할려는 징조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ID:st***은 “보수정당이라던데 믿는 사람(개신교인)은 진보이면 안되는 건지?”라고 되물었다.
이어 “나온 사람들이 참 쟁쟁합니다”라며 “무슨말을 해야 할까요. 그냥 답답해집니다”라고 덧붙였다.
ID:열공**은 “개신교 목사당이지 개신교당인가요?”라며 “(개신교당이)필요햇다면 이미 여야 대략 150명 이상이 개신교인인데 교섭단체 만들고도 남았죠”라고 말했다.
개신교정당 창당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29일 오후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unshine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