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아이파크백화점 문화센터는 이번 ‘해외 석학 초청 포럼’에 플라톤 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위스 프리부르대학의 필립 카르픽 교수와 도미니크 오마라 교수를 초빙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세계적 명성의 석학을 초청해 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강좌는 ‘철학자들의 신(神) : 아테네에서 피렌체까지‘로 그리스·로마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신(神)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열리며 영어 강의에 의해 순차통역 방식으로 강연된다. 참가비는 강좌당 5000원이며 오는 6일까지 100명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방문저수나 인터넷 홈페이지(www.iparkculture.com)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관계자는 “취미와 자기계발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가 문사철(文史哲)로 일컬어지는 인문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수강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고 강좌의 내실을 기하고자 세계적 석학을 직접 초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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