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례준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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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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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웰 엔딩’(Well-end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사망 시 장례비용을 받을 수 있는 장례준비보험 ‘교보 행복한 준비보험’을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장례비용을 활용할 수 있어 장례와 관련된 유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보장 기간은 가입 이후 평생을 기준으로 하며 사망 원인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 외에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한 가산보험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가입 2년 후 일반사망 시 신청 이튿날 지급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제휴업체를 통해 장례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상품 유형 중 추모자금형에 가입할 시에는 사망 1년 후 가입금액의 10%를 추모자금으로 준다.

이 밖에 교보생명은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춰 50세부터 최고 80세까지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입절차를 간소화 해 가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별도의 진단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부모를 피보험자로 자녀가 상품에 가입하면 부모사랑 할인제도를 이용해 매월 주계약 보험료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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