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硏, 亞 채권시장 활성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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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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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은 1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아시아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회사채 시장이 가장 발달했다"며 "이는 기업 자금 수요가 늘고,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는 동시에 정책적 지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권시장은 기업과 금융기관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는 선진국보다 발전이 느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피오나 레이크 골드만삭스 국제금융 담당 임원, 사브사야치 미트라 ADB 국장 등이 참석해 각자 시장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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