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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명절 공직기강확립 감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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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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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발생하기 쉬운 불합리한 관행 등을 타파하기 위한 공직기강 감찰 강화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오는 9일까지 감찰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등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획감사담당관실 감사팀 직원들이 2인 1조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중점 감찰사항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이행 실태 ▲업무관련 향응이나 금품수수, 선물 수수행위 ▲품위손상, 사생활 문란 등 기강 해이자 ▲직무관련자에게 식사비 등 대납 요구 행위 ▲업무추진비 및 여비 등 예산의 목적외 사용 행위 등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감찰활동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나거나 기강해이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고, 200만원 이상 공금 횡령자는 사법기관 고발과 금품 등 관련 비리의 경우 수수액의 1~5배의 징계부가금 부과하고,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비리행위 등은 사안에 따라 관련자를 연대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좋은 행정, 버릴 행정」 10대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신뢰행정을 조성하고, 불합리한 관행타파 등을 위한 비위원인별 생산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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