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석연휴 중에 발생하는 오염사고를 대처할 수 있는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대책’ 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유사시 환경오염사고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단계적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구는 연휴기간 전 오염 취약지역 순찰과 배출업소의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에 대한 중점점검과 병행해 환경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SMS 문자 발송 및 자율관리 협조문 안내 등 기업주의 환경의식 제고를 통한 예방중심의 계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에는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128 환경신문고 센터 운영과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 유사시 환경오염 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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