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연례 국정연설을 통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도시와 경찰력, 정부기구를 접수한 마약갱단을 상대로 싸워나갈 것이라며 경찰과 연방검찰에 만연한 부패도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폭력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과 범죄조직에 의해 사라진 실종자 수색 업무를 전담할 연방 검사직을 신설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이번 연설 당시 화려한 축하행사를 대부분 생략하고 최근 발생한 카지노 방화참사 사건에 초점을 맞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