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군악대는 이날 지난 37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는 샤프 전 사령관을 축하하기 위해 ‘아리랑’을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 전 사령관은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용사이며 자신 역시 주한미군 2사단 부사단장을 맡은 데 이어 2008년 6월부터 올 7월까지 3년여 간 한미연합사령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한 퇴임식 참석자에 따르면 샤프 전 사령관은 퇴임식에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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