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퇴출 사연 "매니저 사기 당해"…지난해부터 한국서 작곡가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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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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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 '아메리카 아이돌' 퇴출 사연 공개=Mnet 방송 캡쳐

슈퍼스타k3에 아메리카 아이돌 출신 크리스가 자신이 퇴출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Mnet'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막바지 예선와 함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슈퍼 위크'가 전파를 탔다.


크리스는 노래에 앞서 과거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 폭스사에 돈을 요구해서 퇴출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는  "계약 문제로 퇴출당했다. 매니저였던 사람이 방송사 특이 이중 계약 했다고 속였다. '계약 해지서'를 달라고 했더니 거약을 달라고 협박했다. 몇주 동안 울었다"고 퇴출 사연을 고백했다.

그후 2010년 11월 한국에 왔고 그동안 작곡자로 생활하던 중 사람들이 슈퍼스타K를 이야기 해서 알게 되었다며, 함께 '아메리카 아이돌'출신 존박과 전화 통화를 했다.

존박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크리스를 응원했다.

한편, 크리스는 브루노 마스의 'Grenade'와 샤이니의 '헬로'를 R&B 느낌으로 불렀다. 그의 노래에 심사위원 성시경은 "김조한 씨보다 잘한다"며 감탄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만장일치로 그에게 합격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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