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난해 살림규모 76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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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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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충남 아산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가 7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산시가 지방재정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2010년 아산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일반회계 6231억원, 특별회계 1449억원 등 총 7680억원이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4329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로 74만원을 부담했다.

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포함된 의존재원은 3057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산시의 총 채무는 753억원이며 재정자립도 46.7%, 재정자주도 67.4%로 각각 전국 평균 52.5%와 76.1%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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