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중산동 소재 간이선착장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 2일 오후 7시 43분께 A씨가 탄 SM5 승용차가 선착장 앞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당초 자신의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스스로 헤엄쳐 나왔으며 119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운전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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