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리비아 안정을 위한 특별 자문관’ 이언 마틴은 이날 트리폴리의 군 비행장에 도착해 “유엔이 어떻게 해야 리비아 장래를 위해 가장 잘 도울 수 있는지 국가과도위원회(NTC)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그동안 리비아에 질서를 회복하는 데 유엔이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마틴 특별 자문관의 방문은 평화유지군 파견 필요성 여부 등 리비아의 정치·경제·사회적 재건에 유엔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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