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작·산업기계 글로벌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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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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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부문 수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공작기계 ‘i-CUT 380Ti’(현대위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해외 시장에서 현대위아(대표 임흥수) 기계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위아는 중국 BYD와 공작기계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고, 캐나다 마그나로부터 대규모 프레스 라인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약 200억원 규모의 고성능 공작기계 ‘i-CUT 380Ti’ 300대를 중국 BYD에게 다음달까지 공급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 추가 공급분에 대해 별도로 협의중이다. 300대 공급물량은 단일 기업·단일 기종 수주로서 현대위아의 역대 최대 물량이다.

현대위아가 공급하는 ‘i-CUT 380Ti’는 주로 중소형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제품, 의료기기 제작에 쓰인다. BYD는 이를 이용해 애플의 소형 컴퓨터용 부품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마그나와는 ‘1200톤 핫 포밍 프레스(1200t Hot Forming Press)’ 4개 라인과 ‘프로그레시브 프레스(Progressive Press)’, ‘1600톤급 텐덤 프레스(1600t Tandem Press)’ 등 총 800억원 규모 프레스 제품들을 수주했다.

마그나는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지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임흥수 현대위아 대표는 “공작기계 국내시장에서 9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현대위아 기계사업 부문의 국내 경쟁력은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이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미 올 7월까지의 기계부문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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