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3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시민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명의 예비후보 중 안 원장은 39.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의 지지율은 13.0%였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10.9%), 정운찬 전 국무총리(3.6%),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3.0%), 민주당 박영선 정책위부의장(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날 국민일보가 GH코리아에 의뢰해 서울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사한 여론조사 결과도 안 원장이 36.7%의 지지율로 2위인 나 최고위원(17.3%)을 압도했다.
이어 한 전 총리(12.8%), 박 상임이사(5.0%),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2.1%),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2.1%), 김황식 국무총리(1.3%)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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