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랜시스코 경찰은 전날 낸 성명에서 "애플이 '잃어버린 물건(a lost item)'을 찾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해, 경관 4명이 애플 직원 2명과 함께 잉글사이드의 앤더슨스트리트에서 500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주택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애플 직원들은 잃어버린 물건을 찾지 못한 채 집을 나섰으며, 애플은 이 사실을 공개하기를 꺼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지난달 31일 애플의 한 직원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이폰 견본을 한 멕시코식당에서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문제의 견본이 생활 정보사이트인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에 200달러에 넘겨졌을 것으로 점쳤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아이폰4'의 견본을 분실한 적이 있다.
한편 PC매거진은 이날 베스트바이에서 유출된 문건을 인용, 아이폰5가 10월 말께 출시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베스트바이의 내부 업무 일정으로 보이는 이 문건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다음달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애플의 물건(fixture)'을 받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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