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연내 TV 결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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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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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가 연내 TV결제시스템을 시범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시는 중국우정저축은행(中国邮政存蓄银行)과 협력해 중국국제금융전시회에서 소개된 TV은행 개념의 TV결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시가 구상하는 TV은행은 디지털 TV와 디지털 셋톱박스로 구현되며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중국에서는 현재 중국우정저축은행이 본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방 정부들과 적극 협력하는 등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저축은행 관계자는 TV은행이 도입되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의 사용자들도 이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우정저축은행은 올해 7월 난징(南京)과 챵사(长沙)지역에 TV은행서비스를 출시, TV를 사용해 계좌조회, 계좌이체, 전자결제, 신용카드요금결제, 수도 및 전기세납부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를 이용할수 있게 했다.

현재 중국 우정저축은행은 이 TV 결제시스템 사업화와 관련해 베이징 유일의 케이블 TV기업인 BGC TV와 협상 중이며 올해 말에는 본 서비스가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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