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나노입자를 살아있는 세포 내부에 적용한 결과 세포 안에서 나노입자간 결합을 통해 복합체가 빠르게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고 형성된 복합체가 나노센서 역할을 하게 돼 약물이 세포 내에 투여되는 과정에서 약물 타깃과 결합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또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신약의 효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기술을 ‘스마트한 눈(InCell SMART-i)’이라고 명명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신약의 효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된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화학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9월호에 ‘주목받는 논문’으로 소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