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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청렴의지 스스로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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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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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A, 매월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으로 임직원 청렴도 평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가 5일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 자가진단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IPA에 따르면,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은 임직원들이 내부전산망 로그인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표기, 스스로 청렴성과 행동강령 숙지도를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측정내용은 공공의무 이행관련 사항, 건전한 사생활, 행동강령 준법성 등 30개 항목을 자가진단한다.

평소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본인 스스로 청렴성과 공직자 마인드를 정기적으로 교정해 자율관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도입․운영되는 만큼 IPA는 잠재 청렴도를 스스로 평가하고 진단하게 하여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IPA 감사팀 관계자는 “우리공사의 청렴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 수범사례로써, 향후 사내 커뮤니티에 개설된 청렴토론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자체 환경에 맞는 부패유발요인, 사례를 발굴하여 반부패․청렴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토록 개선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중 임원 및 간부직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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