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이용희 나이스신용평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가신용평가 담당 직원 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평가보고서 등 조사연구 자료 상호제공에 합의했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 노하우와 국내외 금융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보를 보다 깊이 있게 제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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