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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 멕시코와 녹색성장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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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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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는 5일 오전 멕시코 환경자원부와 녹색성장 협력 및 저탄소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처드 새먼스 GGGI 소장(왼쪽)과 후안 라파엘 엘비라 퀘사다 멕시코 환경자원부 장관이 글로벌 녹색성장 공동협력을 위한 MOU 서명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녹색성장 발전 모델을 국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멕시코 환경자원부와 녹색성장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는 5일 오전 멕시코 환경자원부와 녹색성장 협력 및 저탄소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처드 새먼스 GGGI 소장과 후안 라파엘 엘비라 퀘사다 멕시코 환경자원부 장관이 글로벌 녹색성장 공동협력을 위한 MOU에 서명하고 향후 두기관간 전략적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녹색성장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으로 전세계에 전파키로 했다.

이에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강화해 녹색파트너십을 맺고 교육훈련, 역량강화 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맞춤형 녹색정책과 제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승수 전 총리 겸 GGGI 이사장은 이날 서명식에 참석해 “멕시코와 한국 같은 개도국이 녹색성장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MOU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퀘사다 멕시코 환경자원부 장관은 “멕시코는 세계 탄소배출량의 2%를 차지하고 있지만 2%도 많다고 본다”며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GGI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2011년 해외 주요 지역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2012년부터 국제기구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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