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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석 앞두고 온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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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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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도 구리지역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기관과 단체, 기업,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비롯해 쌀, 냉장고, 재래시장상품권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되고 있다.

2일 현재까지 (주)경기여객에서 쌀(20㎏) 100포를, 구리중앙로타리클럽에서 냉장고 5대와 리어카 2대, 자전거 1대 등을 시에 기탁했다.

또 한국마사회 구리지점에서 매월 10만원씩 1년 동안 후원키로 했다.

대창농축에서 쇠고기 100상자를, 구리시새마을금고와 더 컨벤션웨딩홀에서 쌀(10㎏)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50만원 상당의 주유(연탄)권과 쌀(20㎏) 50포를 시에 전달했다.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후원됐다.

이밖에도 관내 택시조합에서 기탁 의사를 표명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복지대상 이외에도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도 위문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기부 분야별 창구를 운영, 기부물품이 불우이웃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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