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추석 선물, 건강을 지키는 ‘가평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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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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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한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친지,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평 잣’으로 풍성함을 더해보자.

‘가평 잣’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그 효능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30년 이상된 25~35m 높이의 잣나무 끝에 열린 잣송이는 수작업으로만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 여겨져 있다.


△ 전국 생산량의 34%

가평 잣은 2만5000여㏊ 달하는 가평군 잣나무 조림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생산량만도 전국 총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가평군 잣나무 조림지는 청정한 환경과 높은 해발고도, 낮은 기온으로 잣 생산에 최적의 기상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 떄문에 가평 잣은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 성인병 예방에 효과

가평 잣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기운이 없을때나 입맛을 잃었을때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빈혈예방과 피부미용은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과 심장을 강화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중풍 등 성인병 예방과 두뇌건강식품으로 애용되기도 한다.


△ 가평 잣 명성을 지키는 노력

현재 (사)가평잣협회가 설립돼 가평 잣의 품질관리는 물론 지리적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21곳의 가평 잣 가공업체는 국내 최다 최고의 수준의 가공기술을 유지하며 가평 잣의 명성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가평 잣은 2009년 6월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돼 가평 잣의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10대 명품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가평 잣산업특구로 지정 고시되기도 했다.

가평 잣 구입 문의 (사)가평잣협회(☎031-581-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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