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토부, 검사 출신 신은철 감사관 임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5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법시헙 27회 출신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신임 감사관에 검사 출신 신은철 감사관(49·사진)을 5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감사관은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991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이래 20년간 검사로 근무했으며, 1999년 부산지검 근무 당시에는 탈주범 신창원의 교도소 탈주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광주·인천지검에 근무하면서 부산항을 통한 북한산필로폰 48㎏ 밀수사건을 수사하는 등 강력부에서 잔뼈가 굵은 강력통으로 분류된다.

또한 2006년에는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지내면서 검사 및 검찰공무원의 비위를 감찰·조사하고, 2009년에는 서울고검의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서초동 법조타운을 암행 감찰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사 출신 감사관이 처음으로 임명됨에 따라 공무원 청렴사건에 대한 감찰역량을 집중시켜 국토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위요인의 사전예방 및 제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