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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추석맞이 소외계층 지원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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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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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와 '소외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행사', '복지기관 사랑 나눔 성금(백합 나눔회 기금) 전달 행사'를 갖는다.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는 경남·울산지역 7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지역별 봉사대, 그리고 각 지역 기관장 등이 동참해 경남·울산지역 1500가구에 송편을 직접 빚어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 구호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외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행사'도 마련됐다.
 
소외계층 가구별로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경남·울산지역 2500여 세대에 3~5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에 사랑 나눔 성금(백합 나눔회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 나눔 성금은 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19곳에 지원된다.
 
박태훈 경남은행 본부장은 "대 명절 추석의 풍요로움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소외계층 구호·지원활동을 계획했다"며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구호·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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