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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노현 교육감 6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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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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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검찰이 곽노현 교육감을 자정께 귀가시킨 뒤 6일 다시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1차 소환조사를 받은 곽 교육감은 자정을 넘어 조사받는 것을 원치 않고 있어 자정께 귀가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자정을 넘어 조사하려면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

검찰은 6일 곽 교육감을 재차 소환해 조사하고 7일에는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영장이 청구되면 8일에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곽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후보단일화를 위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금품을 줬을 것이란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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