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일에는 싱가포르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어 화교자본의 중심인 이들 두 나라에서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홍콩 Lai Sun그룹, 물류 쪽의 싱가포르 M사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투자 및 중화권 공동진출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또 대한상사중재원과 홍콩국제중재센터 간 업무협조 MOU 체결이 있었고, 싱가포르 물류회사인 메이플 트리가 한국 내 물류센터 건립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MOU 체결도 이뤄졌다고 지경부는 덧붙였다.
지경부 집계로 중화권의 대(對)한국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이달초 현재 신고기준으로 10억7천만 달러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63% 증가한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