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설 "매년 결혼"…소속사 마저 물어봐, 나도 모르는 내 결혼 누가?

사진:한혜진 결혼설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공개연애 중인 한혜진이 매년 결혼설이 난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항상 '나얼의 연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고 운을뗐다.

한혜진은 "기자들이 '남자친구가 예쁘다고 하겠죠?라고 물을때 얼버무리면 '한혜진, 남자친구가 나보고 예쁘다고 할 것이다"라는 기사를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은 "매년 결혼설이 난다"며 "가끔 소속사에서 '3월 18일 결혼해?"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공개 연애에 대해 "이럴때는 너무 속상한 마음에 '괜히 공개했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연예인으로 공개 연애하는 고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