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C9'태국 수출 계약… 동남亞 진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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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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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웹젠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C9’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웹젠은 태국 퍼블리싱 업체인 Ini3 Digital Co.,Ltd와 태국 서비스를 위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일과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외부에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

양사는 내년 내 태국서비스 진행을 목표로 현지화 및 콘텐츠 보완을 협의해 갈 예정이다.

C9은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해 국내외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웹젠은 현재까지 해외진출이 확정 된 일본·중국 및 태국 외의 아시아 지역과 주요 온라인게임 산업 국가로의 추가 수출 계약을 위한 별도의 협의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태국은 주요 온라인 게임 시장 국가 중 하나로, 자사가 이미 다년 간 게임 서비스 지원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원활한 시장진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수출 활로를 모색해 온 자사의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소개될 수 있도록 개발 및 기술력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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