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NHN 한게임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 KTH등 국내 대표 게임 업체들은 스포츠게임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게임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NHN 한게임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를 다음달 중 선보인다.
국내 프로야구는 전 국민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6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프로 스포츠 사상 초유의 한 시즌 700만 관중 동원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게임도 스포츠게임에 뛰어든 것.
런앤히트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최초로 KBO와 선수협 라이선스를 동시에 확보, 4000여명의 선수 실사 이미지와 KBO 공식기록에 근거한 능력치를 게임 내에 적용했다.
이용자가 직접 구단과 선수를 육성할 수 있으며 고교 성적을 토대로 프로구단으로의 스카우트나 교섭 등 입단 시스템을 비롯해 투수 심리를 반영한 제구 구현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실제 야구를 방불케 한다.
앞서 NHN한게임은 ‘위닝일레븐’을 개발한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30일 신규 게임 퍼블리싱 사업제휴식을 갖고 위닝일레븐 온라인버전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위닝일레븐은 실제 축구를 보는 듯한 현실감과 뛰어난 조작감으로 지난 15년간 세계 축구 게임의 대표작으로 꼽혀왔다. 경쟁작인 EA(일렉트로닉아츠)의 ‘피파시리즈’는 이미 지난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와 계약을 통해 온라인화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한게임은 스포츠게임 시장의 주축인 야구에서 ‘야구 9단’과 런앤히트, 축구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이라는 막강한 타이틀을 보유하게 돼 스포츠 게임시장의 큰 손으로 성장하게 됐다.
전통적인 인기 스포츠 종목인 축구 역시 매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고 최근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 등으로 열혈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KTH도 지난 1일 올 하반기 선보일 신작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공개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KTH와 세가(SEG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SI)가 함께 개발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사실성 높은 최신 매치 엔진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축구 구단을 운영하고 실제 존재하는 구단과 선수의 방대한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구현한 ‘풋볼 매니저’ 시리즈의 고유한 특성에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존 스포츠 게임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게임의 명가인 EA모바일에서 출시한 ‘EA프로야구 2011’은 출시 이래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티스토어 내 야구게임 중 누적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인 ‘EA프로야구 2011’은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리얼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야구게임으로 게임 내에서 투수 뷰와 타자 뷰를 모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실감나는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의회(KPBPA)의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은퇴 선수까지 모두 실명으로 게임에 등장하며 이들을 육성시킬 수도 있다.
이 밖에도 JCE ‘프리스타일 풋볼’, 한빛소프트 ‘FC매니저’ 등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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