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의 장남인 엔조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1군 팀 훈련에 합류에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단의 큰 아들 엔조 지단이 팀의 첫 1군 팀 훈련에 참가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조 지단은 자신의 아버지가 단장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데베바스 연습장에서 지단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 엔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등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엔조는 예전 지단의 포지션과 같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단의 전 소속팀인 유벤투스와 맨테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퍼거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엔조 지단은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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