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 7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추석의 유래를 설명하고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필리핀 출신 메리재인(필리핀)씨는 “남편과 시부모님께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송편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을 잘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음식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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