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GSK 일반약 4개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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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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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김원배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진호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표가 일반약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동아제약은 8일 자사에서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일반의약품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GSK의 △폴리덴트 정(틀니 세정제) △폴리덴트 접착크림(틀니 접착크림) △센소다인(시린이 개선 치약) △브리드라이트(코막힘 완화 밴드)에 대한 국내 약국 판매를 담당한다.

일반 유통과 마케팅은 현재처럼 GSK가 담당하게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신규 매출이 창출돼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과 GSK는 지난해 5월 GSK의 다양한 전문의약품(ETC)을 일반병원에 공동 판매하는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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