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주상복합 소액으로 장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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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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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부동산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라면 향후 가치가 높은 미분양 주상복합을 노려보는 것이 어떨까. 예전 타워팰리스가 그랬듯이 이러한 상품은 미래가치가 크고, 미분양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고급주상복합촌을 대체할 수 있는 곳으로‘용산구’를 뽑는다. 용산구는 시티파크&파크타워 고급주택을 비롯해 국제빌딩구역, 국제업무지구 등 지속적으로 고급주거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설량은 걸음마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스테리움용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지하 7층~지상 36층 1개동 128가구로 구성돼 있는 단지로 총 오피스 1개동과 함께 2개동이 건설된다. 121㎡~ 171㎡ 대로 공급되며, 3.3㎡당 3200만~4000만원선이다.

국제업무 3지구내 공급되는 소규모 단지이로, 국제빌딩 제4구역과 용산역 전면 2~3구역 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또 용산구에 대표적 주상복합인 시티파크&파크타워와 연접해 고급주거지로 부상될 수 있다. 용산공원조망이 가능하고, 용산의 코엑스라 불리는 용산링크가 단지와 연결돼 편의시설이용이 유리하다. 이 용산링크는 용산역, 국제업무지구와 바로 이어진다.

2012년 7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중도금 3회까지 진행됐으며, 계약금 10%로 매입 가능하다. 중도금 4차~6차분과 입주시 잔금 60%를 납부하면 되고, 전매는 자유롭다.

용산구와 함께 신흥 주상복합촌을 이룰 곳으로 서울 성동구 뚝섬계획특별지구를 뽑을 수 있다.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는 뚝섬지구 내 랜드마크단지로 첫 주상복합 공급물량으로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곳이다.

233~377㎡대의 초대형면적으로 공급되고, 총 2개동, 230가구로 건설됐다. 현재 미분량 물량의 혜택부분은 잔금 45%를 2년 동안 유예해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분양금액의 55% 정도만으로 안정적인 매입을 할 수 있다.

서울숲과 인접한 ‘서울숲더샵’은 행당동 155-1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역시 관심을 둘 만한 미분양 물량이다. 뚝섬계획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지만, 조망권 및 역세권 단지로 향후 가치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2롯데월드가 건설되는 송파구에 위치한 물량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송파구 신천동 11-4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총 288가구 단지인 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 115~335㎡규모로 공급된다. 현재 분양가 할인을 진행 중에 있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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