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1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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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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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소년 축구대회(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11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2011 Volkswagen Junior Masters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2012 Volkswagen World Junior Masters)’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한 대회로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유소년 클럽 팀이며, 9월 8일부터 19일 자정까지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9월 25일 충청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별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은 제천시 축구 센터에서 결선 토너먼트 캠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본선 최종 우승팀은 내년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며,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22개국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차범근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세계 최대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가 한국에서도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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