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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금융 약정 체결 기념촬영(STX팬오션 제공) |
STX팬오션은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9개 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 5억10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 선박금융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지난해 10월 STX팬오션이 브라질 피브리아(Fibria)와 체결한 약 50억 달러 규모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펄프운반선(Open Hatch General Cargo Carrier) 20척을 건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TX팬오션은 이번 계약으로 총 20척 펄프 운반선 중 16척의 선가 70%에 해당하는 5억1000만 달러 규모 선박금융 조달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척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명식에 참석한 서충일 STX팬오션 부사장은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환경이 경색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해외 은행을 상대로 한 지속적인 IR 및 선제적인 차입 준비와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대규모 선박금융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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